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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사생활 확인 불가”…지효-윤성빈 열애설 공식입장에 누리꾼 해석은 [왓IS]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와 스켈레톤 전 국가대표 선수 윤성빈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사생활 확인 불가” 입장을 밝히며 진화에 나섰지만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25일 지효와 윤성빈이 1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으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지효와 윤성빈은 공통 관심사인 운동을 함께 하며 교제로 이어졌으며 집이 가까워 자택 데이트를 즐겨왔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무지개 회원으로 각각 출연했던 공통점이 있어 ‘무지개 회원 커플’ 탄생이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현역 톱 걸그룹 멤버인 지효의 열애설에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상대가 국가대표로 활약한 윤성빈이라는 데서도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지효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아티스트 보호에 나섰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 사안에 대해서는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동안 열애설이 사실인 경우 대체로 인정을 해왔던 JYP엔터테인먼트로선 사뭇 다른 입장 표명이다. 이 같은 JYP엔터테인먼트 입장은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동시에 추후 불거질 수 있는 악플 등에 대해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나 영상이 찍힌 게 아닌 것도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윤성빈 쪽도 열애설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이로써 지효, 윤성빈의 열애 유무는 당분간 ‘설’로 남게 됐다.하지만 누리꾼 사이엔 ‘열애설 관련 사생활 확인 불가’ 공식 입장을 사실상의 열애 인정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강해 이들의 열애설에 대한 관심이 계속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지효는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윤성빈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은퇴 후 현재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5 09:36
연예일반

지효 측, 윤성빈 열애설에 “사생활 확인 불가” [공식]

그룹 트와이스 지효 측이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 윤성빈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 확인 불가” 입장을 밝혔다.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일간스포츠에 “본 사안에 대해서는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지효와 윤성빈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으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매체는 공통 관심사인 운동을 함께 하며 교제로 이어졌으며 집이 가까워 자택 데이트를 즐겨왔다고 전했다.하지만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아티스트 보호에 나섰다. 지효는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윤성빈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은퇴 후 현재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윤성빈은 1994년생으로 지효와는 3살 차이다. 두 사람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무지개 회원으로 각각 출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5 09:22
연예일반

트와이스 지효, 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과 열애설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와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 윤성빈이 열애설에 휩싸였다.25일 한 매체는 지효와 윤성빈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으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통 관심사인 운동을 함께 하며 교제로 이어졌다고.두 사람은 차로 5분 거리에 거주,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전언이다.지효는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했다. 지난해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윤성빈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은퇴 후 현재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윤성빈은 1994년생으로 지효와는 3살 차이다. 두 사람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무지개 회원으로 각각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5 07:59
예능

[정덕현의 요즘 뭐 봐?]‘나 혼자 산다’, 김대호라는 대어로 부활 꿈꾸는 연예인 리얼리티의 원조

지상파 예능은 이제 트렌드에서 멀어졌다? 사실 틀린 말이 아니다. 이미 예능 트렌드는 OTT로 넘어간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지상파 최후의 보루처럼 여겨졌던 김태호 PD가 MBC를 나와 테오라는 제작사를 차린 건 이런 변화를 보여준 상징적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사실 지상파 예능의 위기의식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는데, 위기는 또 기회가 되기도 한다. 최근 MBC 예능이 새로운 대안으로 내놓은 몇몇 프로그램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어서다. 그 하나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고 다른 하나는 ‘나 혼자 산다’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가 기안84라는 지상파에는 어딘지 살짝 어울리지 않지만 현 유튜버 감성에는 어울리는 인물을 중심으로 세워 여기에 덱스, 빠니보틀 같은 스타 유튜버들을 더함으로써 이 위기를 넘어섰다면, ‘나 혼자 산다’는 연예인 리얼리티의 원조로서 ‘신구의 조화’를 통한 리뉴얼을 통해 부활을 노리고 있다. 역시 ‘나 혼자 산다’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들은 전현무와 박나래, 기안84 같은 꽤 오래도록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출연자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기에 키, 코드 쿤스트, 이장우, 이주승은 물론이고 김대호라는 대어가 등장했다. 특히 김대호 아나운서의 ‘나 혼자 산다’ 출격은 이 프로그램에 색다른 신선함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밤’에서 ‘신입사원’이라는 제목으로 치렀던 아나운서 오디션에서 뽑혔던 김대호 아나운서는 그간 다양한 MBC 교양프로그램의 진행으로 익숙한 인물. 하지만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나운서 기안84’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야생의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빠르게 팬층을 넓히고 있다. 최근 방영됐던 이른바 ‘대호캉스’ 편은 김대호라는 이례적인 인물의 매력을 한껏 끄집어냈다. 백숙을 해 먹기 위해 재래시장에서 재료를 사고, 비장의 무기로 약수를 구하러 인왕산을 오르는 고행을 일부러 한 후 집에서 시작된 본격적인 호캉스는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독특한 광경이었다. 간이 수영장을 만들어 술과 과일을 채워 넣고 물놀이를 하며 그걸 꺼내 먹는 모습이나, 백숙에 찹쌀 누룽지 닭죽, 초계국수까지 챙겨 먹는 모습은 좁은 집 마당에서도 부럽게 느껴지는 호캉스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이 날 김대호의 이 백숙 만드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11%를 넘어서는 몰입도를 만들었다. 새로운 얼굴로 김대호가 아나운서로서의 면모를 깨고 야생의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끈다면, 전현무나 박나래는 자신들이 해왔던 캐릭터를 강화하거나 보강하는 방식으로 ‘나 혼자 산다’의 또 다른 재미를 만들어낸다. 이른바 ‘팜유즈’라 불리며 함께 전국의 음식 세미나(?)를 나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삼인방의 먹방이 그 밑바탕을 깔아주고, 전현무는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캐릭터로 현재의 트렌드를 프로그램 안으로 끌어들이는 역할로 캐릭터를 확장했다면, 박나래는 최근 정글처럼 자란 집 마당 잡초와의 전쟁과 ‘미래소년코난’을 떠올리게 하는 야생의 ‘나래 캠핑’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강화했다. 사실 ‘나 혼자 산다’는 한동안 고정 멤버들의 캐릭터쇼에 가까운 케미를 중심으로 급부상했다가, 그것이 너무 반복된다는 이유로 추락했던 경험이 있다. 그러다 최근 ‘나 혼자 산다’가 부활의 기지개를 켜게 된 계기는 지난 5월 몽골로 떠난 ‘무지개 10주년 패키지여행’에서부터라 여겨진다. 신구 멤버들이 총망라된 이 여행을 통해 결속력을 다시금 확인한 ‘나 혼자 산다’는 이후부터 강화된 캐릭터들과 새로운 인물들의 조화를 통해 7%대에 머물던 시청률이 9%대까지 치솟았다. 물론 여전히 연예인들이 중심이 된 리얼리티에 대한 호불호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래서 ‘나 혼자 산다’도 아나운서 김대호나 뮤지컬 배우 최재림, 스포츠스타 윤성빈 같은 새로운 얼굴들을 찾으려 애쓰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전현무, 박나래 같은 인물들이 펼치는 캐릭터쇼에 가까운 이야기들 같은 레거시 미디어에 어울릴 법한 예능적 재미 또한 버리지 않는다. 레거시 미디어에서 뉴미디어로 옮겨가는 현 예능의 변화 속에서 급진적인 변화가 아닌 양자의 색깔을 어우르려는 ‘나 혼자 산다’의 선택이 과연 부활의 신호탄을 터트릴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지점이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2023.07.31 05:11
프로야구

[김종문의 진심 합심] 어디를 보시나요? 눈을 보세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피지컬 100’에서 1.5t짜리 배를 끄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세 팀이 겨뤘는데 가장 강할 것으로 예상된 ‘윤성빈-마선호 연합팀’의 통과 시간이 가장 늦었습니다. 이런 차이를 ‘힘의 합력’으로 풀이한 유튜버가 있네요. 각자의 힘이 좋아도 방향을 맞추지 못해 힘을 제대로 모으지 못했다고 설명합니다. 반대로 개인의 능력치(힘)는 상대에게 뒤져도 함께 힘의 방향을 잘 맞춘 경우 더 빠르게 미션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제가 생각하는 팀 플레이, 강팀 만들기의 핵심은 마음을 모으는 합심입니다. 마음을 결집시킬 때도 방향이 잘 맞아야 큰 힘을 발휘합니다. 사진 한 장 놓고 같이 생각해 볼까요? 해외 전지훈련 중인 프로야구 팀의 미팅 장면입니다. 외국인 투수와 투수 코치의 대화인데요. 그런데 투수와 코치, 서로 어디를 봅니까?두 사람의 눈길, 시선의 방향을 각각 따라가 보시죠. 어긋나 있네요. 투수는 코치를 응시하는데 코치는 중간에 있는 통역 직원을 보며 뭔가를 말합니다. 여러분이 이 투수라면 어떤 마음일까요? 이 외국인 투수는 이번에 한국 야구를 처음 경험하는 선수입니다.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이 선수는 답답할 겁니다. ‘코치가 나를 왜 안보고 말하지?’ ‘뭔가 피하는게 있나?’고 생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해의 불씨입니다. 그렇다면 코치의 시선 처리에서는 어떤 마음이 느껴지나요? 아마 눈맞춤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잘 이해시키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면서 통역에게 시선이 쏠렸을 겁니다. 해커라는 투수와 한 팀에 있을 때 ‘아이 컨택 (eye contact)’에 대해 이야기 나눈 게 떠오릅니다. “코치가 나에게 지적할 게 있다면 그가 영어를 못하고, 내가 한국말을 몰라도 제발 내 눈을 보고 말해 주면 좋겠다. 언어는 서로 다르지만 그의 감정이나 분위기(상황의 심각성 같은)는 눈을 통해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겉으론 평온한 전훈 기간에 새로 합류한 선수는 강도를 올리는 훈련과정 외에 신경 쓸 일이 많습니다. 다양한 사람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서로 다른 야구문화의 차이를 발견하면서 자신을 맞춰 갑니다. 그렇다면 코치와 투수가 가장 먼저 신경 쓸 일은 무엇일까요? ‘내 편’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서로 눈을 마주치는 데서 시작합니다. 어색해 하는 상대를 배려하고, 동료와 조직에 대한 진지한 호기심을 눈맞춤으로 화답하는 것입니다. 팀 워크의 싹이 틉니다. 어긋난 시선은 안타깝지만 일상에서 더 많이 보입니다. 다음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러분 경험도 궁금해 집니다. 저는 서울의 어느 공유 오피스에서 입주 기업의 면접, 회의 장면을 종종 보는데 당혹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어떤 관리자는 항상 노트북을 치면서 앞에 앉은 사람을 면담합니다. 앞서 보여드린 투수와 코치 같습니다. 관리자는 코치, 면담자는 투수, 노트북이 통역에 해당합니다. 면담자 표정은 사진 속 투수보다 더 심각했습니다. 계속 말을 하는데도 관리자는 거의 노트북만 봅니다. 마음의 교류, 교감은 전혀 일어나지 않습니다. 면담자가 애처로웠습니다.이 이야기를 꺼냈더니 대기업 임원이던 지인이 하소연합니다. “우리 사장님도 그래. 나 앞에 놓고 노트북 치면서 미팅하는데 처음 몇 번은 숨이 턱 막혔어. 끝나면 ‘이렇게 말한 거 맞냐’고 노트북을 돌려 확인도 시킨다고. 마치 조사실에서 취조받는 것 느낌”이라고 말입니다. 그 사장님은 정확성을 기하려고 그랬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경영진 회의에서까지 직접 노트북을 쳐야 했을까요? 어떤 대화가 이뤄지길 바랬던 걸까요? 기록을 남기는 다른 방법은 없나요? 노트북에 시선을 고정해선 상대 표정 속에 담긴 감정과 뉘앙스를 놓칩니다. 의사소통에서 언어적 요소의 비중은 7%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목소리 같은 청각적 요소는 38%, 표정 등 시각적 요소는 55%나 됩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커뮤니케이션의 ‘메러비안 법칙’입니다. 제발, 눈을 보세요.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 김종문김종문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2011~2021년 NC 다이노스 야구단 프런트로 활동했다. 2018년 말 ‘꼴찌’팀 단장을 맡아 2년 뒤 창단 첫 우승팀으로 이끌었다. 현재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KAC)다. 2023.03.05 10:59
연예일반

'미스터트롯2' 이대원-윤준협, '피지컬100' 나왔다가 굴욕? "광속 탈락 안타까워"

'미스터트롯2'에 출연 중인 이대원과 윤준협에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 거의 동시에 출연해 화제다.이대원과 윤준협은 현재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올하트 행진을 이어가며 '1대1 데스매치'를 앞두고 있다.특히 이대원은 '트롯파이터'로 격투기 출신 트로트 가수로 사랑받아 왔으며, 윤준협은 '미스터트롯2'에서 칼춤'과 '칼군무'를 선보이며 섹시한 카리스마로 인기 급부상 중인데 '미스터트롯2' 출연과 동시에 '피지컬: 100'에도 출전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실제로 디시인사이드 '미스터트롯2' 갤러리에는 최근 "윤준협 뭐냐, 피지컬100에 나오네", "윤준협 이대원 때문에 피지컬100 보려고 하는 갤러들은 보지 말아라, 환상 깨진다"라는 제목의 글과 캡처가 올라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이 글을 쓴 작성자는 '피지컬: 100'에서 나온 두 사람의 모습을 캡처로 올려놨는데,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2명이 트롯 서바에선 제법 괜찮은 몸매인데, 찐몸짱들하고 나란히 서니까 너무 왜소해보임", "둘 다 1라운드 광탈했다, 아쉽네", "위험한 데는 안 나갔으면 좋겠다. 다치면 어떡하냐", "얼굴 알리려고 애쓰는 건데, 결과를 떠나서 응원한다", "몸 안 다치고 광속 탈락한 게 좋은 것 같다", "하나만 걸려라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서바이벌 참여한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한편 넷플릭스는 지난 1월 31일 '피지컬: 100' 3회와 4회를 공개했다. 여기서 이대원은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과 '1대1 데스매치'를 벌였지만 윤성빈의 빠른 스피드와 무서운 힘에 눌려서 안타깝게 패했다. 이대원과 윤준협은 2일(오늘) 방송하는 '미스터트롯2'에서 '1대1 데스매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02 08:21
스포츠일반

"배 아프다, 뼈 드러나고 있다" 中서 격리된 선수 충격 식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호텔에 묵고 있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가 부실한 식단 관리에 불만을 터뜨렸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바이애슬론 대표팀 선수 발레리아 바스네초바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5일 연속 아침· 점심· 저녁 식사로 파스타, 고기, 감자 등 똑같은 메뉴만 받고 있다”는 글과 함께 격리 호텔의 음식 사진을 올렸다. 사진엔 파스타 소스와 반으로 자른 감자 다섯 개, 까맣게 탄 고기 등이 도시락 용기에 담겼다. 바스네초바는 “다른 음식은 먹을 수가 없어서 파스타 하나로 버티고 있다”며 “배가 아프고 안색이 창백해졌다. 눈가엔 다크서클이 생겼다. 몸무게가 줄면서 뼈가 드러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너무 힘들다. 매일 매일 울고 있다. 더 이상 흘릴 눈물도 없다”며 “모든 것이 그저 끝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바스네초바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앞서 독일 노르딕 복합 경기 선수단 단장도 격리 호텔에 대해 공개 비판했다. 노르딕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딴 에릭 프렌첼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된 뒤 단장은 “격리 호텔 방이 너무 좁고 비위생적이며 음식이 제때 나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뿐 아니라 국내 선수들도 선수촌에서 제공되는 부실한 음식에 고충을 토로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정재원(의정부시청)은 지난 5일 공식 훈련을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식사 문제에 관한 질문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와 많이 비교된다”며 “선수촌 식당 음식은 그리 맛있지 않다. 베이징에 도착한 당일 저녁 식당을 방문한 후 한 번도 안 갔다”고 말했다. 스켈레톤 대표팀 윤성빈(강원도청) 역시 지난 3일 “고기만 거창하게 깔려 있는데 정작 실속은 없다”며 “(알려진 것과 달리) 중국인들이 요리를 못 하는 것 같다”고 했다. 현재 한국 선수단은 대한체육회의 급식 지원센터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베이징 선수촌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호텔에 급식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선수들에게 한식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장구슬 기자 2022.02.07 16:35
야구

훈련소 퇴소, 롯데 대형 유망주의 계획 차질

롯데 자이언츠 윤성빈(23)의 계획에 차질이 발생했다. 윤성빈은 지난해 11월 말 현역으로 입대했다. 하지만 12월 초 건강 문제로 훈련소에서 퇴소한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 현재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 건강상의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전해지나 제때 안정을 찾지 못하면 추후에 문제가 반복될 수도 있다. 구단 관계자는 "현재로선 8월 재검을 통해 다시 군 복무 절차를 밟을 계획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구단은 윤성빈의 거취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현재 윤성빈은 군 보류선수로 분류돼 2022시즌 등록 선수에서 빠져 있다. 군 입대 전까지 리그에서 뛰려면 신분 전환이 필요하다. 롯데는 윤성빈의 스프링캠프 합류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애초 계획은 모두 물거품이 됐다. 예정대로 병역을 이행했더라면 2024년 개막에는 정상적인 합류가 가능했다. 하지만 8월 재검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있고, 입대 시기도 장담할 수 없다. 현재로선 군 전역 후 합류 시기도 불투명하고, 자칫 의미 없이 시간만 흘려보낼 수도 있다. 프로 입단 후 "롯데를 대표하는 투수가 되겠다"는 계획과도 현재까지 많이 어긋났다. 윤성빈은 입단 당시 큰 주목을 받은 대형 유망주였다.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계약 가능성도 흘러나올 정도였다. 부산고 출신의 윤성빈은 197㎝ 큰 키에 150㎞의 빠른 공을 던져 기대를 모았다. 입단 계약금은 4억 5000만원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거둔 성적은 프로 통산 20경기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하다. 입단 첫해부터 어깨 통증에 시달렸다. 또 고질적인 제구 난조로 고전하고 있다. 총 52이닝을 던지는 동안 허용한 4사구만 43개다. 지난해 5월 21일 두산 베어스전에 시즌 첫 등판 후 1군에서 자취를 감췄다. 2군에서도 해답을 찾지 못했다.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퓨처스리그 9와 3분의 1이닝 동안 볼넷 19개를 기록했다. 롯데는 이례적으로 시즌 중에 윤성빈을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에 단기 연수를 보냈다. 또 미국 드라이브라인 트레이닝센터에도 보낼 만큼 공을 들였다. 그런데도 발목을 잡던 제구력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고, 크고 작은 부상까지 겹쳤다. 2019년과 2021년 단 1경기씩 출장에 그쳤고, 2020년에는 1군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윤성빈은 하루빨리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생각으로 입대를 자원했다. 일찌감치 군 문제를 해결하고 전역 후 반등을 찾으려고 한 것이다. 하지만 결국 고개를 떨궜다. 훈련소 퇴소가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선 안타까운 시간이 흐를 뿐이다. 이형석 기자 2022.01.12 07:12
야구

[피플 IS]"그 편견 최근 얘기인가"...윤성빈 '각성' 믿는 서튼 감독

잊혔던 '특급' 유망주가 785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섰다. 롯데 우완 윤성빈(22) 얘기다. 사령탑은 실력과 마음가짐 모두 성장했다고 자신했다. 윤성빈은 지난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과의 주말 3연전 1차전에 구원 등판했다. 롯데가 9-1, 8점 차 넉넉한 리드를 잡고 있었던 9회 말이었다.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실점 없이 1이닝을 막아냈다.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52㎞. 총 투구 수 23개 중 포심 패스트볼은 21개였다. 윤성빈은 2019년 3월 28일 삼성전 선발 등판 이후 785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섰다. 복무 이탈은 없었다. 1군에서 뛸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 그동안 '방황했다'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것. 윤성빈은 2017년 1차 지명 유망주다. 부산고 2학년이었던 2016년부터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을 만큼 빼어난 재능을 인정받았던 선수다. 이듬해 1차 지명을 앞두고 국내 무대 도전을 선택했고, 큰 관심 속에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입단 1년 차 때는 관리를 받았다. 정상이 아니었던 어깨를 상태를 회복했고, 근력을 강화했다. 2년 차였던 2018시즌 자신의 프로 무대 데뷔전에서 선발 임무를 맡았다. 인천 SSG전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3경기 연속 5이닝 이상·3실점 이하 투구를 선보였다. 거품론이 쏙 들어갔다. 그러나 경기 체력이 부족했고, 투구 수 60~70개를 넘어서면 급격히 흔들렸다. 결국 불펜으로 자리를 이동했고, 6월 말에는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시즌 막판 복귀했지만 이렇다 할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2019시즌은 1경기, 2020시즌은 1군 등판이 없었다. 제자리를 향하려는 유망주 투수의 날갯짓에 롯데 팬의 관심이 많다. 퓨처스팀 사령탑을 역임하며 윤성빈의 재기 노력을 지켜본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선수의 진정한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22일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그는 "윤성빈이 최고의 투구였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효율적이었다. 모든 선수에게는 자신의 (야구) DNA가 있고, 윤성빈도 최적 메커니즘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21일 두산전 투구에서 확인한 수확을 언급한 뒤 "특히 타자와 타자 사이에 재정비(리셋)하는 모습이 좋았다. 지난 결과는 잊고 침착하게 다음 (승부) 계획을 짜는 모습이 보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복귀전에서 부담을 이겨내고 자신의 페이스를 찾는 모습도 높이 샀다. 윤성빈은 게으른 천재라는 시선을 받았다. 자초한 바가 있다. 기대주의 더딘 성장 탓에 롯데 팬의 볼멘소리도 나왔다. 서튼 감독은 2021년 윤성빈은 지난 4년(2017~20)과는 다른 사람이라고 봤다. 윤성빈을 향한 평판에 대해 "편견은 1년 전 얘기인가, 아니면 최근 얘기인가"라고 되묻더니 "젊은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 입성한 직후 (프로 선수로서) 책임감을 잘 인지하지 못하기도 한다. 성장하지 못한 모습도 있었을 것. 그러나 이제는 달라진 게 보인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윤성빈과 같은 해 프로 무대에 입성한 동기 중에 이정후(키움)가 있다. 이제 그는 부친 이종범(현재 LG 2군 코치)의 명성을 벗어나, 리그 정상급 외야수로 인정받고 있다. 고우석은 LG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 오승환의 후계자로 여겨진다. 2017년 최고 신인으로 평가받던 윤성빈은 지난 4년 동안 보여준 게 없다. 이제 도약과 답보 갈림길에 있다. 깨어나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이다. 윤성빈이 동기 중 누구보다도 인정받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외국인 감독은 "달라졌다"고 장담하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1.05.23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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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윤성빈 2년 만에 1군 등록…'ERA 꼴찌' 불펜 구세주 될까?

롯데 윤성빈(22)이 2년 만에 1군 등판을 앞두고 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20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투수 윤성빈과 내야수 김민수, 투수 김도규를 1군에 등록했다. 대신 투수 노경은과 김건국, 외야수 신용수가 2군으로 내려갔다. 가장 주목을 끄는 엔트리 변화는 윤성빈의 1군 등록이다. 윤성빈은 2019년 3월 28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⅓이닝 3볼넷 3실점을 한 뒤 1군 기록이 멈춰있다. 윤성빈은 2017년 롯데 1차지명으로 입단한 유망주다. 부산고 재학 당시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까지 언급될 만큼 좋은 재능을 지녔다. 최고 150㎞ 중반 빠른 공이 강점이다. 하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다. 2018년 18경기(50⅔이닝)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6.39로 부진했고, 2019년 딱 한 경기에 등판한 뒤 1군에서 자취를 감췄다. 롯데는 이례적으로 시즌 중에 윤성빈을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에 단기 연수를 보냈다. 또 미국 드라이브라인 트레이닝센터에도 보낼 만큼 공을 들였다. 그런데도 발목을 잡던 제구력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고, 크고 작은 부상까지 겹쳤다. 윤성빈은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중간 계투로 나와 3경기에서 1이닝씩 던져 모두 무실점했다. 총 3이닝을 던지는 동안 피안타와 볼넷을 1개씩 기록했다. 탈삼진은 4개 뽑았다. 롯데는 현재 필승조가 무너졌다. 베테랑 김대우와, 마무리 김원중을 제외하면 믿을 만한 투수가 거의 없다. 구승민과 박진형 등 최근 몇 년간 필승조로 활약한 계투진이 부진에 빠져있다. 구원진 평균자책점은 5.89로 최하위다. 서튼 감독은 2군에서 지켜본 윤성빈에게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이형석 기자 2021.05.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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